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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전망 : Oxford Economics 보고서

리서치 회사인 Oxford Economics의 주택전망에 따르면, 캐나다는 올해 말까지 경기침체로 인해 내년 초까지 평균 주택 가격이 추가로 10%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옥스포드는, Mortgage Professionals 캐나다의 Housing Market 보고서에서, 캐나다는전반적인 경제의 약세, 높아진 모기지 금리, 엄격해진 신용 조건, 기록적인 부동산 가격, 투기억제와 외국인 매수금지와 같은 정부정책 등이,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2022년 2월 이후 부동산 가격이 고점대비 총 20%에서 2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옥스포드는 캐나다 경제가 연말까지 리세션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3년에는 총 GDP 성장률이 1%에 불과한 뒤 2024년에는 0.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그 이후에는 2025년에 3%, 2026년에 3.3%의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조정 과정에 있으며, 주택 가격이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하락할지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옥스포드 보고서는 온타리오주는 모든 지역 중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이번 년말까지 최고점 대비 가격이 2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까지는 25% 이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퀘벡도 이번 년말까지 각각 9.5%와 7.9%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프레어리스와 대서양 캐나다 지역은 주택 가격이 가장 견고하며, 알버타와 사스카치완 주에서는 최고점대비 가격이 각각 0.9%와 0.8%로 하락이 예상되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4% 그리고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는 2.8%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옥스포드는 캘거리 지역만이, 부동산 가격조정을 겪지 않을 유일한 주요 도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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