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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캐나다 금리인상은 더이상 없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3년1월25일  0.25%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8번째 금리인상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4.5%가 되었으며,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프라임레이트는 6.75%로 2007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 없이, 현재 금리수준을 당분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의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높은 이자율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면,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자료를 살펴보면 인플레이션은  2022년6월의 8.1%에서 2022년12월 6.3%로 2022년2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트랜드는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 캐나다는 경기침체가 진행 중에 있지만,  고용시장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2023년1분기에는 실업율이 5.4%,  2분기에는 5.9%, 3분기 에는 6.3%, 4분기에는 6.5%로 높아질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거대 TEC기업들이 대규모의 인원을 감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원감축의 여파가 캐나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은 꾸준히 하락해서, 2023년 중반까지 3% 2024년에는 2%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또한 GDP 성장률은 2023년 1%, 2024년에는 2%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업율이 높아지고,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도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더이상의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2023년말부터는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진다면, 그동안 부동산 구입을 미루었던 바이어들이나 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면서 옥빌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가 멈추고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