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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모기지 않나올 수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모기지 이자율 인상으로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최근에 부동산을 구입한 바이어들이나 몇 년전에 콘도를 분양 받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금액의 모기지가 나오지 않아 재정적으로 힘들어 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투자자  A씨는 2베드 콘도를 20%디파짓 하는 조건으로 100만불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입주통보를 받고 은행에 모기지 신청을 하였는데, 감정가격이 내가 분양받은 100만불 보다 낮은  90만불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예전과 같이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감정가격이 분양가격보다 낮은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지금과 같이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감정가격이 분양가격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 주택거래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바이어들이 모기지 사전승인만 믿고 있다가 내가 산 금액보다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면  정말로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았더라도 감정금액이 산 금액보다 낮으면 원하시는 만큼의 모기지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운페이를 더하거나 이자율이 높은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야 합니다.

몇 년전에 분양 받은 콘도는 어쩔 수 없지만, 주택을 거래하실 때는 최근 3개월간 주변의 팔린시세를 잘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며, 요즘과 같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가능하면 빨리 감정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