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를 하면서 대부분의 경우는 내 집의 클로징 날짜와 새로 산 집의 클로징 날짜가 같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새로 산 집의 클로징 날짜가 내가 판 집의 클로징 날짜보다 빠른 경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어서 내가 판 집의 매매대금 없이도 산 집의 클로징이 문제가 없다면 관계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브리지론이란 집을 사는 시점과 파는 시점간의 일정기간동안 임시적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브리지론은 단기 솔루션으로 보통 6개월 이내이며 최장 1년 또는 그이상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브리지론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확정적으로 팔렸다는 계약서가 필요합니다.
주택시장에서 브리지론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경쟁이 붙은 경우, 정말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한 경우에 내 집을 파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브리지론의 장점으로는
- 내집을 팔기전에 집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내집을 팔아야 된다는 조급함 없이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새로 살 집의 다운페이먼트를 할 수 있습니다.
- 새 집으로 이사 가기전 새 집을 레노베이션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브리지론의 단점으로는
- 이자율이 일반 모기지보다 많이 비쌉니다.
- 복잡한 조건과 Terms이 있습니다.
- 통상적으로 고율의 이자가 붙는 관계로 내집이 팔리지 않는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브리지론은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아닙니다. 개인의 신용도나 재정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항상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