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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 마켓 리포트 2019년 Q2

토론토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MLS시스템을 통해서 7,038건의 콘도거래가 2019년 2분기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것이다.

신규 콘도 리스팅 건수는 전년동기 11,512건과 비교하여 총 11,110 건으로 3.5% 감소하였다. 신규 콘도 리스팅의 소폭감소는 콘도마켓을 타부동산 마켓에 비하여 가격을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요인이다.  Ontario Government’s Fair Housing Plan in 2017  시행이후로 콘도는 다른 부동산에 비해서 아직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광역토론토 지역에서는 바이어에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하여 모기지 금액이 적어진 상황에서는 특히 그렇다.

콘도평균가격은 전년동기 $561.343과  비교하여 금년 1 분기 $589,887로  5.1%증가하였고, 토론토 콘도는 전체거래의 70%를 차지하는데 평균가격 $639,316 으로 5.9% 증가하였다. 이는 주택 부동산 평균 증가보다 조금 높은 숫자이다.

콘도의 가격은 신규 분양콘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CMHC에 의하면 2018년 전반기에 비해 2019년 신규 분양콘도 입주가 감소하였고 이는 2019년 2분기 콘도/렌트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1베드,2 베드의 평균렌트비는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오르고 있지만, 렌트물량의 증가로 인하여 세입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하여 가격 상승세도 위축될 것으로 본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전세계 경제가 불황이 올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항상 미래의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투자 자세가 필요할 때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인하여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과 같이 과도한 중국자본의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는 콘도가격 상승의 커다란 축이 하나 없어진 것이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한인들의 자금유입 또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한인들의 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