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온타리오 (2024년 11월 5일) – 해밀턴 지역의 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개선되었습니다. 10월의 판매량은 여전히 장기적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집니다.
Cornerstone의 해밀턴-벌링턴 지역 대변인인 니콜라스 폰 브레도우(Nicolas von Bredow)는 “많은 잠재 구매자들이 금리 동향이 안정될 때까지 관망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최근 금리 인하가 이들을 시장으로 유도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으며,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진다면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이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0월 주택 판매 개선 및 가격 동향
10월에는 특히 지난 2년간 감소했던 활동이 반등하면서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서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단독 주택과 타운하우스의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연간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매물은 주로 단독 주택의 매물 감소로 인해 소폭 하락했으며, 단독 주택과 타운하우스의 공급 개월 수는 4개월 미만으로 유지되었습니다.
10월 기준, 조정되지 않은 벤치마크 가격은 단독 주택이 $826,700, 콘도가 $468,700에 달했습니다. 전반적인 벤치마크 가격은 작년 같은 달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단독 주택과 반단독 주택의 가격은 전년 대비 약 1% 상승했습니다. 공급과 수요 비율이 높은 해밀턴 콘도는 전년 대비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적절한 공급과 금리 인하의 영향을 받아 주택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물 대비 판매 증가와 균형 잡힌 시장으로의 전환
판매 증가와 신규 매물 감소가 맞물리면서 10월 판매 대비 신규 매물 비율은 45%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작년과 지난달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올해 전통적인 시장 수준보다는 낮습니다. 판매가 증가하면서 공급 개월 수는 4개월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계절적 패턴과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수자 시장에서 보다 균형 잡힌 시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는 많은 판매자에게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하지만 공급량은 여전히 판매량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고가 줄어드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세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월의 조정되지 않은 벤치마크 가격은 $820,800으로, 지난달보다 하락했으며 작년보다 1% 미만 낮았습니다.
결론
금리 인하와 적절한 공급량으로 인해 해밀턴 주택 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시장이 더 균형을 찾아가면서 향후 동향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