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지역의 입주을 앞둔 분양콘도의 감정평가 가격이 분양가 보다 낮게 나오면서 콘도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경우, 원래 분양가격보다 15만 달러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 지기도 하고, 심지어 디파짓을 포기하는 전매거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콘도 전문가들은 분양콘도의 감정평가 하락으로 인해서 입주을 앞둔 분양콘도 전체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합니다.
아주 적은 숫자의 전매거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전매거래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매거래가 손해를 감수하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콘도전매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한 문의의 대부분은 콘도분양이 한창 붐을 이루던 시기인 2019에서 2021년사이에 여러채의 콘도를 분양을 받은 경우 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입주가 다가 오면서 클로징 할 형편은 되지않고, 전매로도 팔리지 않고 있어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콘도붐이 한창 일어날때, 자신의 능력이상으로 분양을 받은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고객의 재정능력도 고려하지 않고 콘도분양을 부추긴 콘도분양 에이전트들에게도 책임은 있습니다.
콘도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분양콘도를 구입한 투자자들은 심각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 75만 달러에 분양콘도를 구입했지만, 만약 콘도 가치 평가가 60만 달러로 떨어진다면 어덯게 될까요? 그런 현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GTA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매를 통해 분양받은 콘도를 처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원래 분양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매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미시사가의 한 전매매출은 1만 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 킹스트리트와 배스허스트리트의 다른 한 곳은 분양가격보다 2만 달러 낮은 가격으로, 쉽파드 에비뉴에 위치한 한 유닛은 6만 달러 더 낮은 가격으로, 윌로우데일 에비뉴의 한 유닛은 구매 가격보다 15만 달러 정도 낮은 가격으로 팔렸습니다. 대부분 손해을 보고 팔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한 유형의 콘도는 스튜디오 콘도입니다. 스튜디오 유닛은 크기에 비해서 너무 과대평가 되어있습니다. 300SQ의 콘도가 60만불에 분양되고 그러한 콘도들이 단지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을 하였습니다.
감정가격의 하락으로 모기지도 않나오고, 전매로 팔려고 해도 안팔리고 콘도투자자들은 퇴로가 거의 막혀 있습니다.
그럼 만약 클로징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
분양콘도 계약자가 거래를 포기한다면, 건설자는 콘도 유닛을를 다시 판매해야 합니다. 다행이 건설회사가 디파짓만 받고 계약을 취소 해준다면 괜챃지만 만약에 건설회사가 분양 계약자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면 더 큰 재정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토론토 건설회사인 센터코트사가 클로징을 못한 계약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경우에 건설회사가 받지못한 분양대금은 물론 건설회사의 손해까지 소송에 추가되어 막대한 배상금액을 물어 주어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콘도 투자자가 바랄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을 인하하고, 그로 인해서 분양콘도 가치가 안정화 될 때 까지 기다리는 것 입니다. 하지만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경우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