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캐나다 옥빌,미시사가,벌링턴,밀튼 부동산 분석 과 전망 / 2024년 1월통계분석

토론토 부동산 협회에서 2024년 1월 부동산 통계 자료에 의하면, 광역 토론토 지역에서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쌓여 있던 재고들이 하나둘 팔리고 있어 한달사이에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37% 증가했으며,  12월과 비교하면 9.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는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1월  평균 거래 가격은 $1,026,703이며, 1년전과 비교하면 1% 하락했습니다. 12월과 비교해보면 6.5%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이 늘고는 있지만 10년 평균치에 아직 까지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 광역 토론토 서부지역 부동산 시장을 살펴 보겠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HPI 인덱스 가격이 캐나다 옥빌과 밀튼에서는 3.1% 하락하였고, 미시사가에서는 1.7%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벌링턴 지역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연말과 비교해보면, 옥빌은 1.6% 하락하였고요, 벌링턴과 밀튼 지역은 소폭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미시사가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사람들은 2024년에 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하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바이어들이나 투자자들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쇼잉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거래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편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심심치 않게 복수 오퍼도 들어오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지난주에 미시사가 세미디테치 주택이 오퍼가 84개가 들어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1월들어 오면서 시장 분위기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옥빌 부동산 평균 거래 가격이 지난해 1월과 비교해서 4.8% 상승했으며, 벌링턴 부동산은  3.3% 상승했습니다. 미시사가 부동산은 무려 12.2%나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밀튼 부동산만 유일하게  2% 하락했습니다.  

밀튼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평균 거래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단독주택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서 단독주택 평균 가격이 옥빌이 10.8% 상승, 미시사가는 13.6% 상승하였지만,  벌링턴이  9.8% 하락, 밀튼이 $3.1% 하락 했습니다.  타운하우스를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타운하우스 평균 가격이 옥빌은 13.4% 증가하였으며, 벌링턴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밀튼은  6.5% 하락, 미시사가는 2.7% 하락 했습니다.

12월과 비교해 모든 지역에서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옥빌이 10% 증가했고, 나머지 지역들에서는 평균 25%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신규 매물은  1월에 들어서면서 모든 지역에서 2배 가까이 매물이 늘어 났습니다. 아마 집주인들이 봄이 되면 집이 잘 팔릴 거라는기대감으로 인해 매물이 늘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재고 매물은 지난달 보다 소폭으로 감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규 매물이 두배 가까이 늘긴 했지만 팔리는 매물이 많아서 재고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격이 올라갈 확율이 높습니다. 팔리는 것은 많고 매물은 없으니 말이죠.

2024년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이자율이 아닐까요?  캐나다 중앙은행이 언제쯤 금리인하를 시작할지 여부가 바이어나 셀러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 입니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바이어나 투자자들의 구매심리가 살아나야 합니다. 내가 산집이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다는 확신이 생겨야 투자자나 바이오들이 부동산 돌아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요. 그 시점을 맞추는 것은 힘들죠. 많은 전문가들이 6월을 보고 있어요. 부동산 구입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금리가 인하하기 전에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