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에서 완공전에 건설 중인 주택이 불타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과 관련이 큰 것으로 보이며 아주 의심스러운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의적인 방화가 늘어나면서 캐나다상업용 보험회사인 노스브릿지 보험은 주택 건설업자들에게 주택 방화에 대비할 것을 경고하고있습니다.
최근 이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분양 주택을 구입한 바이어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이 구매한 집에 몰래 들어가 고의로 불을 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이어들은 자신이 구매한 집이 불에 타게 되면 빌더가 클로징을 하지 못하는 것을 노려 범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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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캐나다 벌링턴의 알튼 빌리지 서쪽 지역에 건설 중인 두 채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에서 빠르게 불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틀 뒤에 동일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다시 발생해 건설 중인 주택이 불에 완전히 타 전소되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것은 그 주택을 분양 받은 바이어의 소행으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발생했지만 정황증거만 있고 실제 증거가 없기 때문에 범인을 잡는 것은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지금까지 범인이 잡혔다는 이야기를 아직 뉴스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노스브릿지는 이러한 방화가 우연이 아니라며 사건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양주택의 방화가 늘어나게 되면 건설회사는 더 많은 보험료을 지불하게 되고 이것은 분양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 입니다. 이러한 방화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 바이어들은 클로징을 할 능력도 없으면서 애초부터 전매를 목적으로 분양 주택을 계약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분양 주택을 클로징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며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주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계약금을 포기하더라도 전매가 힘들어져 이러한 범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택 분양은 계약 후 빠르면 1년, 늦어도 3년 이내에는 주택이 완공됩니다. 요즘과 같은 시기는 계약 시점의 가격보다 주변 시세가 하락한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클로징 시 모기지는 분양 가격과 감정 가격 중 낮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주택 가격의 하락은 감정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분양 주택 바이어에게 더 많은 다운페이먼트를 요구하게 되기때문에 재정적인 압박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재정적인 압박으로 궁지에 몰린 바이어들이 현재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고의적인 방화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분양 주택이든 분양 콘도이든, 클로징할 능력이 없이 분양 받는 것은 내 가족 전부를 미래의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분양 주택이나 콘도를 계약해서 큰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워낙 분양가격이 높아서 이익이 나려면 아마도 10년 이상은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부동산 투자는 도박이 아닙니다.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