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집 못 파는 셀러유형 3 가지

내 집을 팔려고 하면 고민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든 좋은 가격에 잘 파는 것 같은데, 실제로 내가 팔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특히 내가 집을 사면 집값이 떨어지고, 내가 집을 팔면 집값이 올라가는 경험을 하신 분에게는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게 있습니다. 리스팅 가격을 어떻게 책정해야 할지, 어떤 업그레이드를 할지, 언제 리스팅을 해야 하는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집을 팔기 어려운 셀러 유형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내집 가치를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셀러입니다.

이런 셀러들은 집의 상태나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그 지역에서 가장 높게 팔린 집을 기준으로 리스팅 가격을 정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주변에 팔린 집이 아닌 몇 달 전 또는 그보다 오래 전에 높은 가격에 팔린 집을 기준으로 리스팅 가격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변 집들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리스팅 가격은 그 지역의 시장 가격을 고려하여 정해져야 하지만, 너무 높게 설정하면 팔기 어렵습니다. 이런 셀러들은 집이 팔리든 안 팔리든 재정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셀러들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간내에 팔지 못하고 리스팅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리스팅 타이밍이 안 좋은 경우입니다.

이런 셀러들은 집이 잘 팔리고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는, 더 상승하기를 기다리다 판매시기를 놓치는 경우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이러한 셀러들은 조급한 마음에 집을 리스팅하는 경우입니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시세에 맞게 리스팅하면 팔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유형의 셀러들은 최고점 때 가격을 고수하려다보니 리스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정적 여유가 있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원하는 가격보다 헐씬 낮게 파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집을 리스팅할 때 리스팅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언제 리스팅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리스팅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업그레이드가 잘 된 집을 선호합니다.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더라도 가격이 저렴하거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높으면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다면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집주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이어들은 한 집만 보지 않고 주변에 있는 다른 집들과 비교하여 선택합니다.

가격대가 비슷한데 어떤 집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고, 어떤 집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다면 업그레이드가 된 집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셀러 유형인가요? 집이 팔리지 않는다면 집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리스팅 타이밍이 적절한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캐나다 오크빌, 벌링턴, 미시사가, 해밀턴 지역에서 집을 구매하거나 리스팅하려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 주시면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