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해밀턴 부동산 하락세 지속 : 2022년 12월 통계

2022년 12월 통계에 의하면, 해밀턴 부동산 평균 거래가격은 1년전 보다 14.6% 하락한 $750,601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42.6%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신규 리스팅은 12.5%가 감소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해밀턴 부동산은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신규리스팅이 감소하면서 생각보단 가격 하락 폭이 크진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리스팅에서 팔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한달에서 두달이 걸리고 있습니다. 안팔리는 재고가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서 늘어나고 있어 평균 재고량의 3개월치 이상으로 늘어 나고 있습니다. 늘어난 재고는 결국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것ㅇ로 보입니다.

해밀턴 부동산 시장은 바이어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콘도 부문입니다. 콘도의 경우 매물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가격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어, 다른 유형의 부동산 보다 가격 하락 폭이 클 것으로 전망 됩니다.

해밀턴 부동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1년 12월과 비교

  •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817K로 전년과 비교하여 14.9%하락
  • 타운하우스  평균 거래가격은 663K로 전년과 비교하여 11%하락
  • 콘도 평균 거래가격은 471K로 전년과 비교하여 21.1%하락
  • 세미디테치 평균 거래가격은 699K로 전년과 비교하여 11%하락

해밀턴 부동산 2022년 12월자료와 2022년 11월과 비교하면 전체 평균 거래가격은 1% 하락하였으며, 모든 유형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콘도의 가격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가격변화를 나타내는 Bench Mark price는 전년과 비교하여 단독주택이 17% 하락, 콘도 7%상승, 타운하우스 1% 하락, 세미디테치는 11%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밀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모든 유형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추세로, 추가적인 이자율의 상승과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격으로 인해서 해밀턴 부동산 시장의 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