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은행의 Over Night Rate가 3.25% 기록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이자율의 상승과 불안정화 국제정세로 인하여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은 구매자들이 이자율이 더오르기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경향으로 최근 2달간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의 하락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벌링턴 지역의 부동산 동향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링턴 부동산 거래가격은 1년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펜테믹 이전 보다 높은 가격입니다.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리스팅이 증가하면서 벌링턴 부동산 시장에 재고가 쌓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1.38M로 전년과 비교하여 1.1%하락, 미디안 가격은 1.25M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7.4%하락
- 타운하우스 평균 거래가격은 900K로 전년과 비교하여 6.2%상승, 미디안 가격은 883K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7.6%상승
- 콘도 평균 거래가격은 638K로 전년과 비교하여 16.6%하락, 미디안 가격은 562K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9.3%하락
벌링턴 부동산 9월자료와 2022년 8월과 비교하면 전체 평균 거래가격은 2만1천불 증가, 단독주택은 6만1천불증가, 콘도가격은 2만7천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격변화를 나타내는 Bench Mark price는 단독이 6%하락, 콘도 8%하락, 타운하우스 3%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유형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추세로,추가적인 이자율의 상승의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벌링턴 부동산 시장에서의 상승요인은 없어,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콘도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으며, 렌트가격의 상승으로 렌트대신 타운하우스를 구매하는 경향이 늘면서 타운하우스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부동산 회사인 리멕스에 의하면 벌링턴 부동산은 2022년 말까지 5%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