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의 첫 집구매를 이홍재 사장님과 성공적으로 하였기에 이 글을 남깁니다.
처음 지역을 옥빌로 정하고 몇명의 리얼터를 만나본후 옥빌에서 20년 이상 거주하시어 지역에 대해 가장 자세히 알고 계신듯한 이홍재 사장님과 거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부동산 사이트에 올라온 수많은 리스팅 정보외 옥빌내 여러지역에서 살아보신 경험으로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지역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리얼터 입장에서 당장 거래를 성사시키려 하기 보다는 구매자 입장에서 좋지않은 매물들은 다 걸러주시고 지적해 주셔서 긴 시간동안 조급한 마음 없이 정말 많은 집들을 쇼잉할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조급해 하면 느긋하게 마음 먹으라 말씀해 주시고 구매하려던 집을 못사게 되었을때는 진심으로 위로해 주시고 계속 집이 나오니 걱정말라고 희망을 주셔서 추운 겨울 집보러 다니던 저희 부부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집 매입 과정에서 여러가지 헤프닝으로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침착하고 여유있게 일 처리를 해주셔서 젊은 새내기보다는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리얼터를 선택한것에 대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관련, 인터넷관련등은 젊은 저희보다 훨씬 지식이 해박하셔서 남편이 놀라곤 했었는데 알고보니 전직이 IT쪽이셨습니다.
집 구매후 입주까지 그리고 입주후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인터넷, 인테리어, 전기, 가구구매등 동네 김반장 아저씨처럼 소소한 모든일들을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언제든지 전화 받아주시고 문의하는 모든것에 대해 기분좋게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리얼터와 고객사이가 아닌 가끔 만나 커피한잔 하는 동네 아저씨가 된것 같습니다.
사람이 수단이 될 수도 있는 이민사회에서 끝까지 도움주시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자 노력하시며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사장님에게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고객사이가 아닌 가끔 만나 커피한잔 하는 동네 아저씨가 된것 같
캐나다 옥빌에서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