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빌/밀튼 부동산 협회의 2021년 10월 자료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2020년 10월과 비교하여 거래량은 29.9% 감소하였으며, 타운하우스/콘도의 거래량은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신규 리스팅의 경우 단독주택은 35.9% 감소하였으며, 타운하우스/콘도의 경우는 3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옥빌 부동산의 매물이 감소하다보니, 리스팅에서 판매가 완료되는 기간은 단독주택의 경우 44.4% 감소하였고, 타운하우스/콘도의 경우도 31.3% 감소하였습니다.
집을 사고 싶어도 매물부족 현상 심화로 바이어들의 고민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ㅜㅜ
옥빌/밀튼 부동산 시장에서의 재고는 단독주택이 64.3%감소, 타운하우스/콘도가 61.5% 감소하였습니다.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이 2021년 3월 이후 소강상태가 보이는 듯 했으나 다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읍니다. 물론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가장 큰 변수는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입니다. 이미 채권시장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은 확실히 올라간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열기는 이자율이 상승하기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한시적인 현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주택공급의 부족이 원인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모기지 금리가 조금 올라간다 하더라도 가격의 하락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새로운 고용이 늘어 나면서 캐나다 경제는 급격히 회복하고 있지만,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옥빌 부동산의 전망은 내년 상반기 까진 공급의 부족과 새로운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가격상승이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