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일 해밀턴 / 벌링턴 부동산 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해밀턴 / 벌링턴 지역에서 2021년 8월의 부동산 거래량 은 1,201건으로 전월과 비교하여 5%, 전년 8월과 비교하여 5%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신규 리스팅은 전월과 비교하여 9% 전년 8월과 비교하여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평균 거래가격은 $839,881로 전월과 비교하여 1%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21% 증가한 금액 입니다. 신규 리스팅의 감소로 구매가능한 재고량은 0.8M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8월은 1년 중에 부동산 거래가 가장 적은 시기입니다. 이러한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줄어 들었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리스팅의 감소로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가격상승에 대한 압력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단독주택은 2021년 7월과 비교하여
- 거래량 10% 감소
- 신규리스팅 7% 감소
- 평균 거래가격 $934,560에서 $933,327 로 소폭 하락
- 구매 가능한 단독주택의 리스팅은 10% 감소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타운하우스는 2021년 7월과 비교하여
- 거래량 4% 감소
- 신규리스팅 20% 감소
- 평균 거래가격 2% 하락한 $746,339
- 구매 가능한 타운하우스 리스팅은 35% 감소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콘도는 2021년 7월과 비교하여
- 거래량 4% 증가
- 신규리스팅 10% 증가
- 평균 거래가격 2% 증가한 $530,732
단독주택과 타운 하우스의 리스팅 재고의 두자리 수 하락은 해밀턴/벌링턴 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것 으로 보입니다. 단독주택과 타운 하우스와는 별개로 콘도는 평균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밀턴 부동산 주간 트렌드
해밀턴 부동산의 주간 동향을 살펴보면 부동산 가격이 2021년 8월 초부터 거래량이 늘고 있는 반면에 신규 리스팅은 줄어 들고 있어 재고량이 줄고 있습니다. 해밀턴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상승 압력으로 이어져 2021년 9월 초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됩니다.
2021년 4월 부터 시작된 거래량의 감소로 인하여 해밀턴/벌링턴 부동산 시장은 지역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하락 한 경우도 있었지만, 눈에 띄게 가격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2021년 8월 부터는 코로나가 안정되어 이민자들이 본격적으로 유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토론토 보다 저렴한 벌링턴 지역이나 해밀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