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벌링턴 / 해밀턴 부동산 시장은 2020년 4월에 비해서 2 배 이상의 거래량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벌링턴과 해밀턴 지역 부동산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벌링턴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거래량은 256% 증가한 406건이며, 평균 거래 가격은 전년과 비교하여 31% 증가한 $1,058,992로 집계 되었습니다. 거래 기간도 전년에 비해서 9% 줄어든 12.3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매가능한 매물의 수를 보면 23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33% 줄어들었습니다.
해밀턴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거래량은 250% 증가한 1,195건이며, 평균 거래 가격은 전년과 비교하여 42% 증가한 $786,737로 집계 되었습니다. 거래 기간도 전년에 비해서 14% 줄어든 11.1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매가능한 매물의 수를 보면 83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22% 줄어들었습니다.
해밀턴 지역은 최근 급격한 가격의 상승으로 경쟁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매물이 증가하고 있어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년 4월 주택 유형 별로 살펴보면 벌링턴 지역의 단독 주택은 평균 $1,362,999, 해밀턴 지역의 단독 주택은 평균 $857,201로 집계되었습니다. 벌링턴 지역의 타운하우스는 평균 $820,036, 해밀턴 지역의 타운하우스는 평균 $679,626로 집계되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2021년 3월의 통계 자료와 비교해 본다면 콘도를 제외한 단독 주택과 타운하우스의 평균 거래 가격은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벌링턴과 해밀턴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의 증가에 힘입어 가격이 약간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매물의 부족으로 인하여 큰 폭의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