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3월 중순 부터 토론토 다운타운의 콘도가격은 하락을 거듭하다 2020년 11월을 기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때 20%이상 하락 하였던 다운타운의 콘도가격이 지금은 코로나 이전의 가격을 회복하고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운타운 리세일 콘도에 대해서 문의 하셨지만 실제로 구매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리세일 콘도가격이 더떨어질 거라는 기대감으로 기다리다가 리세일 콘도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2021 년 3월 리세일 콘도 거래량은 4,165건으로 1년전 거래량과 비교하면 두배가 되는 거래량 입니다. 특히 토론토 다운타운의 거래량은 90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스욕, 이토비코,미시사가 등 토론토 전지역에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 하였습니다.
토론토 리세일 콘도와 분양 콘도 중 어떤 것을 사는 것이 투자측면에서 좋을까요 ?
2021년 2월 1달간 다운타운 지역에서 판매된 입주한지 1년 미만의 500에서 600Sq사이의 1 베드의 평균 거래 가격은 약 57만불 정도에 거래되었습니다.
2021년 3월 1달간 다운타운 지역에서 판매된 입주한지 1년 미만의 500에서 600Sq사이의 1 베드의 평균 거래 가격은 약 64만불 정도에 거래되었습니다.
불과 1달 사이에 토론토 다운타운의 1 베드의 평균 콘도 거래가격이 11%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분양하고 있는 콘도를 살펴보면
프라임 콘도나 400 king West 콘도의 예를 보면 500Sq 미만의 1베드가 60만불대에 분양하고 있습니다. 1+den이 70만불대 2베드가 80에서 90만불대에 분양하고 있습니다.
콘도 분양가격이 조금 높긴 하지만 리세일 콘도시장에서 팔리는 가격과 콘도 분양가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최근 몇 달간 리세일 콘도 거래가 증가하면서 리세일 콘도 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리세일 콘도 보다 분양콘도를 사야 되는 이유는 다음 과 같습니다.
첫번 째로 리세일 콘도를 사는 경우 코로나로 인하여 현재의 렌트시세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렌트로 모기지, 관리비, 재산세를 내기 힘들기 때문에 추가로 자금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리세일 콘도가격이 작년과 같이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추가적인 자금부담을 안고 구매할 있지만 리세일 콘도 가격이 올라간 이상 이득이 없습니다.
두번 째로 가격이 너무 상승하여 현재 거래되고 있는 리세일 콘도가격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분양가와 큰차이가 없다면 한꺼번에 20%이상의 다운페이가 들어가는 리세일 콘도 보다는 분양금액을 나누어서 내는 분양콘도가 투자 수익률이 좋습니다.
세번 째로 코로나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제상황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백신이 보급되어 코로나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난다 해도 경제가 안정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분양콘도에 입주하는 4, 5년 뒤에는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어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들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