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옥빌 부동산이 최근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토론토 지역에 비해 생활 환경이 좋고 교육환경이 우수해서 토론토 다운타운에 사는 많은 분들이 이주하여 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옥빌 지역에서 1.25M대의 주택이 가장 많이 리스팅 되고 있으며,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리는 가격대는1.38M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옥빌 지역의 리스팅 가격과 판매되는 가격을 보면 2020년 7월을 기점으로 폭이 줄어들어 2020년 말까지만 해도 리스팅 가격 보다 1~2% 정도 할인 된 가격에 판매 되었으나, 2021년 들어와 리스팅 가격을 다주거나 경우에 따라 더주고 사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외곽 지역으로 이주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2020년 7월 부터 옥빌 부동산 시장에 나온 매물이 대부분 다 팔리면서, 2021년 들어와 최근 10년간 최저의 매물 재고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고 싶어도 매물이 없어서 못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레노베이션이나 업그레이드가 안된 허름한 주택들도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옥빌 부동산 시장은 셀러가 유리한 시장으로 대부분의 매물은 한날 한시에 오퍼를 받고 있어 리스팅 가격보다는 적게는 5% 많게는 20%까지도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시장에 나온지 1주일 이내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