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캐나다 벌링턴/해밀턴 부동산 동향 및 전망 : 2020년 6월 ~~ 폭락 ? 폭등?

안녕하세요! Lee and Kim 부동산 입니다.

캐나다 전지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감소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거나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3월의 자료와 비교한다면  부동산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 인것 같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캐나다 벌링턴/해밀턴 지역의 2020년 5 자료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을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벌링턴/해밀턴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2020년 5월 벌링턴 지역의  평균 거래가격은 $834,808로 2019년 5월과 비교하여 10.8% 증가하였으며,  해밀턴 지역의 평균 거래가격은 $604,578로 2019년 5월과 비교하여 9% 증가하였습니다.

캐나다 벌링턴 지역의 5월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1,080,604로  전년과 비교하여 10.1% 증가 하였으며, 타운하우스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은 $631,434로 전년과 대비하여 3.6% 증가 하였습니다.  콘도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은 $482,744로  전년과 대비하여 5.3% 증가 하였습니다. 단독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높은 원인은 타운하우스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으며, 재택근무로 인한 수요의 증가가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해밀턴 지역의 5월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667,694로  전년과 비교하여 9.2% 증가 하였으며, 타운하우스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은 $538,623로 전년과 대비하여 12.5% 증가 하였습니다.  콘도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은 $380,026로  전년과 대비하여 10.4% 증가 하였습니다. 해밀턴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두자리 숫자의 가격상승이 있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해밀턴 지역이  광역 토론토의 다른 지역보다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 입니다.

 

2020년 6월의 부동산의 가격 변화의 추이를 살펴보면  해밀턴 지역은 평균 거래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며,  벌링턴 지역은 평균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신규 리스팅과 거래량은 2019년과 비교하여 현격하게 감소하였지만 부동산의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균형이 이루어 지면서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다운타운의 콘도는 맥매스터 대학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렌트수요가 줄어들어 매물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문을 닫았던 비즈니스들이 재개되고,  부동산에 대한 구매심리가 살아 난다면 벌링턴/해밀턴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전의 거래량과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