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코로나19가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안녕하세요.  Lee and Kim 부동산 입니다.

지금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기 저기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으며, 직장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곳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들도 봄방학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은  14%가 넘는 하락을 보이고 있스며,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가격상승에 대한 심리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시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초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전년과 비교하여 무려 46% 판매량의 증가와  17%가격의 인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까지만 해도 경쟁오퍼로 인하여, 리스팅 가격보다 훨씬 많은 웃돈을 주는 현상이 벌어 졌지만, 앞으론 경쟁오퍼가 붙는 현상은 줄어들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최근 이러한 가격의 상승세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서서히 식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많은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는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 일정한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누구도 내가 구매한, 분양받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을 것 입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사회 전반에 퍼진다면 모두가 자신의 부동산 가격이 추가로 하락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 마련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래 간다면 가격상승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너나 할 것 없이 처분한다면 부동산 시장은 패닉에 빠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부동산 구매자나 투자자의 구매심리를 부추기기 위해서 이자율을 무려 0.5%내렸으며, 추가로 더내릴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율이 내려 간다고 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으로 인하여,  바이어가 선듯 빛을 내어 부동산을 구매하진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적으로 가게된다면 대부분의 경제활동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행업, 식당, 편의점등과 같은 자영업을 하시는 분에게는 치명적일 것입니다. 캐나다는 65%이상의 GDP가 이러한 자영업으로 나오고 있으며, 자영업의 붕괴는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은 해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저금리로 인하여 많은 가정이 많은 빛을 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주택을 구입하는데 대부분의 여유자금을 투자하였기 때문에, 소득의 감소가 발생한다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처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분양콘도의 경우 전체 입주자의 10%정도가 사채를 얻어서 클로징을 했다고 합니다. 보통 사채는1년 단위로 계약하는데, 계약을 갱신할때 사채업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대출을 회수하는 경우입니다. 이또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어들의 하우스 쇼잉 및 셀러의 오픈하우스와 같은  부동산의 정레적인 활동들이 제약을 받음으로써, 집을 팔거나 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물리적인 제약이 많이 생길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난주 부터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콘도 분양 사무실의 임시폐쇄 및 신규 콘도 분양이 연기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확산된다면 토론토 부동산의 가격은 당분간 상승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단기적으로 가격의 폭락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장기적으로 6개월이상 지속된다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부동산시장이 한치앞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