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를 2019년 한해는 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하는 활발한 시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캐나다 모기지/하우스 협회(CMHC)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전망은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온타리오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거래량과 평균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른 산업에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토론토 콘도마켓은 2019년 한해동안 캐나다 전반에 걸쳐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있어서 선두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3분기 토론토 콘도 거래량은 무려 11.1% 증가하였고, 가격은 5.8%나 증가 하였습니다.
토론토 지역의 꾸준한 고용 및 취업기회의 증가로 인한 인구 유입
토론토는 캐나다의 모든 경제, 비지니스, 정치, 문화, 교육의 중심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제성장의 기조에 힘입어 광역토론토 지역에 수많은 신규 직업이 창출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매년 수많은 경제인구가 국내간 또는 해외로 부터 유입이 되고 있는 것 입니다.
많은 언론매체에서 세계적인 경제공황 및 부동산 거품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지만,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 만큼은 그다지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고용시장의 안정성은 토론토 지역경제가 아직은 성장국면이라는 것이며, 최근 2019년 9월의 고용자료를 보면 41,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 입니다.
광역토론토의 콘도시장은 고용시장이 계속적으로 성장한다면 꾸준한 가격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사실상 10만불 전후의 년봉을 받는 직장인에게 토론토 지역에서 내집을 갖을 수 있는 옵션은 콘도가 유일하다는 점입니다.
계속되는 랜트부족 현상 심화 및 가격의 상승
고용기회의 증가는 한편으로는 축복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구유입의 증가로 인한 랜트부족현상을 심화시켜 랜트가격의 상승을 유발하는 나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용기회의 증가는 평금임금을 상승시키고 이런 상승된 임금으로 인하여 세입자는 보다 많은 랜트를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결국 랜트가격 상승을 야기하게되는 순환구조를 가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지난 9월 로열뱅크 조사에 의하면 2022년 까지 매년 랜트수요는 22,200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유입으로 인하여 도시가 성장 하고 있다는 면에서 좋은 소식이지만, 이러한 랜트 수요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즐거운 소식은 아닐 것이다.
랜트시장에 있어서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콘도는 랜트공급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공급원이 되고 있다. 만약 투자자들이 랜트를 목적으로 콘도시장에 진입하지 않는다면 랜트시장은 점점더 경색되어 질 것 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도 투자자가 콘도를 여러채로 사는것에 대한 제제를 하려하지 않는 이유이다.
정부의 생애 첫주택구입자에 대한 지원 강화
소수정부인 자유당 정부는 2019년 초에 생애 첫주택구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하였으나 그한도나 대상범위가 작아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많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공약으로 인센티브의 대상과 대출범위를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것이 시행될 경우 토론토 콘도 마켓은 엄청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