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은 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9년 11월 1달동안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MLS시스템을 통해서 7,090건의 거래가 있었으며 이는 전년 11월과 비교하여 14.2%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요한 것은 최근의 콘도위주의 집값의 상승에서 다양한 부동산들이 같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야 겠습니다. 즉 콘도 뿐만아니라, 단독주택,타운하우스 할 것 없이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류에 편승하여 작년과 반대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누적 신규리스팅 매물은 작년과 비교하여 17.9% 감소하고, 판매가능 리스팅은 27.2% 감소 했다는 것 입니다. 그럼 왜 신규리스팅 건수가 줄고 있을까요 ? 부동산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동산 매물을 거두어 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중들의 심리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럴때 일수록 항상 신중하게 부동산 시장을 보아야 합니다.
또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3년전 부터 시행한 모기지스트레스 테스트에 적응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기지 테스트로 인하여 움추렸던 주택을 사려고 하는 소비심리가 다시 생기고 있는 것이죠. 즉 집을 사기 위해서 취미생활을 줄인다던가, 여행을 안간다던가 등의 생활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축한 돈을 가지고 주택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2019년 년말의 부동산 시장상황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론 2016년과 같은 활황이 올지는 의문입니다만 2019년 평균부동산 가격은 전년과 대비하여 7.1%상승한 $843,637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캐나나인의 51%가 향후 5년이내에 집을 살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똑같은 조사을 작년에 하였을땐, 36% 가 향후 5년 이내에 집을 살것이라고 한것에 비교하면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토론토 지역 인구의 계속적인 유입과 기록적인 모기지 이자률의 하락으로 인한 구매심리의 확산은 부동산 시장을 점점더 셀러의 시장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 됩니다.
구분 2019 년 2018 년 증감
판매량 7,090 6,206 -14.2%
신규리스팅 8,650 10,538 -17.9%
판매가능리스팅 11,958 16,420 -27.2%
평균가격 $843,637 $787,349 7.1%
평균판매일수 24 27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