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벌링턴 부동산 협회의 2019년 8월1일자 자료에 의하면 MLS시스템을 통해 7월 1달동안 1,170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여 10.3% 증가됐으며, 전월대비 2.7%줄어들었으며, 2019년 5월과비교하여 12.9% 줄어들었다. 평균 거래금액은 전년도 7월의 $593,702와 비교하여 0.9% 감소하였다.
보통 봄철과 가을철이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며, 여름철에는 전형적으로 부동산거래가 별로 없는 양상을 보이는데,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평균거래 가격은 올봄의 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을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량은 작년대비 13.1 % 증가 하였으며, 평균 거래금액은 작년대비 7.2%증가 하였다. 타운하우스 판매량은 작년대비 4.5% 감소하였으며,평균 판매가격은 1.8%증가한 $496,230이다. 콘도 판매량은 작년대비 38.5%증가하였으며, 평균가격은 8% 감소하였다.
특히 주목하여야할 것은 단독주택 가격 및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콘도 거래가 38%나 증가 하였다는 것이다. 콘도 거래의 증가는 생애 첫주택자에게 가격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
대외적인 불안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및 콘도시장은 아직까진 괜챃은 것 같다. 그만큼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있다면 소규모 타운하우스나 콘도구매를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