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토론토 부동산 동향 : 2019년 7월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2019년 7월5일자 자료에 의하면 2019년 6월 한달동안 MLS시스템을 통해서 8,860건의 부동산거래가 있었다고 한다. 이 거래량은 전년 대비 10.4%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신규 리스팅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실제 구매 가능한 리스팅은  6월말 현재 5.7% 줄었다.

2019년 전반기 주택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은 2018년 전반기와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8.5%증가한 반면 신규리스팅은 1% 미만으로 증가하였다. 이것은 바이어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결국은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토론토 지역은 고용 및 인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전세계에서 다양한 인종들이 유입되고 있어 주택에 대한 수요 및 렌탈수요가 꾸준히 증가할것으로 생각된다.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완화와 같은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

평균거래액은 전년의 $808,066과 비교하여  3%증가한 $838,703 이다. 이는 주로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2019년 전반기 평균 거래금액은 $810,661로 2018년 전반기와 비교하여 2.4%올랐다.

2019년  2분기부터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연초에 관망세로 있던 바이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통계에서 보았듯이 신규리스팅이 증가하지 않는 관계로, 가격이 상승하고 시장이 점점 타이트 해지는 경향이 발생하는 것이다. 고가의 단독 주택보다는 타운하우스나 콘도의 수요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