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향

캐나다 옥빌 부동산 동향 : 2019년 6월

2019 년 6월 4일 자 옥빌/밀튼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MLS 시스템을 통하여 2019년 5월 1달동안 총 218건의 부동산이 거래 됐으며 전년과  228 건과 비교하여 4.3% 감소하였다.  주거용 주택 의 평균판매금액은 $1,060,173로 전년 동기 $1,031,017 대비 2.8% 증가하였다. Median Price는 932,450$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하였다.

단독주택이 거래의 전체 거래량의 57%를 차지하였고   100만에 150만불 사이의 주택 판매가 전체거래의 49.6%로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이는 정부 정책의 변화와 모기지 이자률의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옥빌은 좋은 학군및 토론토와의 근접성으로 아직 수요가 많은 지역중 하나이다.  계속되는 이민자의 유입으로 타지역보단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40-60만불대의 신규 콘도들 이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80만,70만불대의 타운하우스의 가격 인상이 많았으며 거래 또한 증가 하였다.

집값 하락을 관망하던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매입에 나서는 것 같으며, 150만불 미만의 단독주택은 예전의 가격를 거의 회복한 것 같다.   100만불 미만의 주택은 수요에 비해 시장의 매물이 적어 간혹 경쟁이 붙기도 하여 리스팅 가격보다 더주고 사는 경우도 발생한다. 옥빌 지역의 가격은 계속적인 상승을 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당분간의 하락을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모기지 이자율이 채권금리의 하락에 힘입어 최근 2년 동안 가장 낮은 5년 고정 금리가  2.6%대에 나오고 있다. 이는 주택시장에 활력을 주어 집값이 상승할 여지를 마련하고 있으나 최근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소비 심리의 위축이 얼마나 시장에 영향를 미칠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