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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 마켓 리포트 2019년 Q1

토론토 부동산 협회에 의하면 MLS시스템을 통해서 4,731건의 콘도거래가 2019년 1분기에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이는 전년대비 6.8% 감소한 것이다.

신규 콘도 리스팅 건수는 전년동기 8,029건과 비교하여 총 8,222건으로 2.4% 증가하였다. 신규 콘도 리스팅의 소폭증가는 콘도마켓을 타부동산 마켓에 비하여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요인이다. 콘도는 다른 부동산에 비해서 아직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광역토론토 지역에서는 바이어에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하여 모기지 금액이 적어진 상황에서는 특히 그렇다.

콘도평균가격은 전년동기 $533.520과  비교하여 금년 1 분기 $557,377로  4.5%증가하였고, 토론토 콘도는 전체거래의 69%를 차지하는데 평균가격 $603,243으로 5.4% 증가하였다. 이는 평균 증가보다 조금 높은 숫자이다.

콘도의 가격은 신규 분양콘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CHMC에 의하면 2018년 4분기에 신규 분양콘도 입주가 증가하였고 이는 2019년 1분기 콘도/렌트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반대로 2019년 1분기 입주 물량이 줄어들어 2019년 2분기는 콘도/렌트 가격이 조금 오를듯 하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예전과 같이 과도한 중국자본의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는 콘도가격 상승의 커다란 축이 하나 없어진 것이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한인들의 자금유입 또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한인들의 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